‘모던 소리꾼’, 제58회 휴스턴국제영화제 금상(Gold Remi Award) 수상

‘모던 소리꾼’, 제58회 휴스턴국제영화제 금상(Gold Remi Award) 수상

 

제이원더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모던 소리꾼’이 제58회 휴스턴국제영화제(WorldFest-Housto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Gold Remi Award)을 수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제공동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된 ‘모던 소리꾼’(연출 변영섭, 진선민, 구성 이나야)은 전통 판소리를 다양한 장르와 접목하여 전통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젊은 K-소리꾼들의 다큐멘터리다.

대중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젊은 소리꾼들의 열정과 고민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모던소리꾼’은 KBS 다큐온, 미국 TAN TV, KBFD TV 등에 방영되어 국내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올해로 58번째를 맞이한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영화제로 뉴욕 필름 페스티벌, 샌프란시스코 필름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3대 영상 페스티벌이다.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시상하는 레미상(Remi Awards)은 북미에서 에미상, 토니상과 더불어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모던 소리꾼’은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작사 제이원더는 하와이 KBFD TV와 공동 제작한 한인 이민사 다큐멘터리 ‘사진신부(THE STORY OF DREAMS: PICTURE BRIDES)’로 제56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은상(Silver Remi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작품은 1903년 하와이로 건너간 사진신부들의 삶을 조명하며, 100여 년에 걸친 한인 이민 역사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 국내외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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