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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멘터리 [바람, 별 그리고 윤동주] '윤동주의 시를 읽는 지구인' 을 찾아나서다! (2020.12.31)
작성자
jwonder
작성일
2021-01-15 10:22
조회
741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오늘 31일(목) 오후 1시 KBS1TV에서는 다큐멘터리 <바람, 별 그리고 윤동주> “윤동주의 시를 읽는 지구인'을 찾아나서다!”가 방송된다.
[사진출처=KBS]
“‘윤동주의 시를 읽는 지구인’을 찾아나서다” 2020년, 윤동주의 시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2020년, 전 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혼란 속에 빠졌다. 이 혼돈의 시기에, 무엇이 우리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을까?
1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는 시인 윤동주. 우리는 윤동주의 시를 읽으며 마음의 위안을 받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렇다면 세계 각국에 윤동주의 시를 읽는 사람들이 더 있지 않을까? 이런 물음 속에서 ‘윤동주의 시를 읽는 지구인’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SNS를 통해 윤동주의 시를 낭송하는 영상을 모집했고, 12개국 40여명의 사람들이 시낭송 영상을 보내왔다.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무용을 선보이며, 윤동주의 시 ‘나무’를 낭송하는 헝가리의 모니카씨.
한국인이라고 착각할 만큼 한국어 발음이 정확한 인도네시아의 페비씨.
윤동주의 시를 읽고 영감을 받아 남자친구에게 시를 써서 선물했다는 루마니아 유학생 알렉스씨.
지난 1년간 윤동주의 시를 번역해 왔다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마리암 마디와 아리랑 클럽 친구들.
한국어를 공부하며 윤동주 시인을 알게 됐다는 윤동주의 릿쿄대 후배, 노아씨.
이외에 동주문학상을 수상한 한국시인 정현우씨와 윤동주의 시를 번역해 출간한 미국인 드웨인 보르헤스씨까지, 윤동주의 시를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소개된다.
[사진출처=KBS]
유난히 힘들었던 2020년, 윤동주의 시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바람, 별, 그리고 윤동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동주은 1917년 12월 30일에 태어나 1945년 2월 16일에 옥사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시인, 작가이다. 윤동주가 사망한 지 6개월 지나서 일제로부터 독립했으므로 생전에 조국의 독립을 보지는 못했다.
일본 유학 중, 1943년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福岡刑務所)에 투옥, 100여 편의 시를 남기고 27세의 나이에 옥중에서 요절하였다. 사인이 일본의 소금물 생체실험이라는 견해가 있고 그의 사후 일본군에 의한 마루타, 생체실험설이 제기되었으나 불확실하다. 사후에 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간되었다.
민족적 저항시인, 강인한 의지와 부드러운 서정을 지닌 시인으로 평가되며, 그의 시는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내용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인간과 우주에 대한 깊은 사색, 식민지 지식인의 고뇌와 진실한 자기성찰의 의식이 담겨 있다고 평가된다.
기사원문 : http://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8607
[사진출처=KBS]
“‘윤동주의 시를 읽는 지구인’을 찾아나서다” 2020년, 윤동주의 시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2020년, 전 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혼란 속에 빠졌다. 이 혼돈의 시기에, 무엇이 우리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을까?
1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는 시인 윤동주. 우리는 윤동주의 시를 읽으며 마음의 위안을 받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렇다면 세계 각국에 윤동주의 시를 읽는 사람들이 더 있지 않을까? 이런 물음 속에서 ‘윤동주의 시를 읽는 지구인’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SNS를 통해 윤동주의 시를 낭송하는 영상을 모집했고, 12개국 40여명의 사람들이 시낭송 영상을 보내왔다.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무용을 선보이며, 윤동주의 시 ‘나무’를 낭송하는 헝가리의 모니카씨.
한국인이라고 착각할 만큼 한국어 발음이 정확한 인도네시아의 페비씨.
윤동주의 시를 읽고 영감을 받아 남자친구에게 시를 써서 선물했다는 루마니아 유학생 알렉스씨.
지난 1년간 윤동주의 시를 번역해 왔다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마리암 마디와 아리랑 클럽 친구들.
한국어를 공부하며 윤동주 시인을 알게 됐다는 윤동주의 릿쿄대 후배, 노아씨.
이외에 동주문학상을 수상한 한국시인 정현우씨와 윤동주의 시를 번역해 출간한 미국인 드웨인 보르헤스씨까지, 윤동주의 시를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소개된다.
[사진출처=KBS]
유난히 힘들었던 2020년, 윤동주의 시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바람, 별, 그리고 윤동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동주은 1917년 12월 30일에 태어나 1945년 2월 16일에 옥사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시인, 작가이다. 윤동주가 사망한 지 6개월 지나서 일제로부터 독립했으므로 생전에 조국의 독립을 보지는 못했다.
일본 유학 중, 1943년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福岡刑務所)에 투옥, 100여 편의 시를 남기고 27세의 나이에 옥중에서 요절하였다. 사인이 일본의 소금물 생체실험이라는 견해가 있고 그의 사후 일본군에 의한 마루타, 생체실험설이 제기되었으나 불확실하다. 사후에 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간되었다.
민족적 저항시인, 강인한 의지와 부드러운 서정을 지닌 시인으로 평가되며, 그의 시는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내용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인간과 우주에 대한 깊은 사색, 식민지 지식인의 고뇌와 진실한 자기성찰의 의식이 담겨 있다고 평가된다.
기사원문 : http://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8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