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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달려라, 이윤희

운명처럼 만난 야구와 사랑에 빠져 뜨거운 열정을 쏟고 있지만, 자신이 친 공의 타격음을 듣지 못하는 이윤희씨. 

야구보다 언어 치료에 열정을 쏟길 바라는 엄마 때문에 괴롭기만 한 이윤희 씨는 “들리지 않는 만큼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보면 된다”는 각오로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