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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집 다큐 – 바람, 별 그리고 윤동주

1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는 시인 윤동주. 세계 각국에 윤동주의 시를 읽으며 마음의 위안을 받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2020년, 전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 빠진 혼란의 시기에, 윤동주의 시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무용을 선보이며, 윤동주의 시 ‘나무’를 낭송하는 헝가리의 모니카씨. 한국인이라고 착각할 만큼 한국어 발음이 정확한 인도네시아의 페비씨.

윤동주의 시를 읽고 영감을 받아 남자친구에게 시를 써서 선물했다는 루마니아 유학생 알렉스씨.

지난 1년간 윤동주의 시를 번역해 왔다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마리암 마디와 아리랑 클럽 친구들.

한국어를 공부하며 윤동주 시인을 알게 됐다는 윤동주의 릿쿄대 후배, 노아씨. 이외에 동주문학상을 수상한 한국시인 정현우씨와 윤동주의 시를 번역해 출간한 미국인 드웨인 보르헤스씨까지, 윤동주의 시를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