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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꾼의 탄생>

전국민의 민원이 해결되는 그날까지! 3명의 스타가 국민 일꾼이 되어, 일손이 필요한 시청자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전국방방곡곡에서 육체적 노동과 정서적 감동을 선사하는 유쾌하고 감동이 있는 프로그램

일꾼의 탄생 - 완도 2

[전남 완도 비석거리마을 두 번째 이야기] 원조 꽃미남 아이돌 ‘태사자’의 멤버 김형준이 게스트로 나왔다. 김형준은 귀공자 같은 외모와 다르게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일꾼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완도 주민들로 인해 일꾼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헤어질 무렵 완도 어르신들이 건넨 손 편지 때문이었다. 어르신들이 한글학교를 다니며 단 두 달 만에 배운 솜씨로, 투박한 글씨에 어르신들의 진심이 느껴져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이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일꾼의 탄생 - 완도 1

[완도 비석거리 마을 첫 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완도항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마을, 비석거리 마을로 출동했다. 과거 완도의 달동네로 불렸던 이 마을은 그만큼 노후화된 곳이 많아 일꾼들의 도움이 절실했다. 오직 완도에서만 볼 수 있는 초대형 민원이 등장했다. 그건 바로 약 10톤급의 배를 청소하는 일 선체 세척부터 갑판 리모델링, 물돛 정리, 프로펠러 녹 제거까지 그동안 안 해본 일이 없던 진성조차 처음 경험하는 상황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민원을 해결하고 쉽게 볼 수 없는 진풍경에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일꾼의 탄생 - 남해 2

[남해 동남치, 선원마을 두 번째 이야기] 경상남도 남해군 선원마을에 출동한다. 선원들이 노닐다 갔다 하여 이름 붙여진 ‘선원마을’은 마을 주민 120명 중 반 이상이 65세 이상인 장수마을이다. 마을 최고령 어르신과 그의 형제들을 찾아갔다. 어르신은 예상치 못한 최고의 리액션을 보여줘 일꾼들이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어르신의 동생이자 6.25 참전용사인 어르신도 찾아뵙고 참전 당시 박격포 파편에 맞아 생긴 상흔을 지닌 어르신을 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국가 유공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꾼의 탄생 - 남해 1

[남해 동남치 마을 첫번째 이야기] 시금치와 유자의 고장인 경상남도 남해 동남치 마을로 출동한다. 마을 주민 대부분이 시금치 농사를 짓는 이곳은 한겨울에도 푸릇한 시금치밭 덕에 ‘푸른 보물섬’이라 불리는 곳이다. 트로트계의 재간둥이 박구윤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그리고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인 ‘13남매’가 등장했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인증사진까지 남길 정도였던 이 대가족은 인원수만큼 남다른 스케일의 민원을 부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