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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 VR 콘텐츠의 선두주자를 꿈꾼다 (2020.10.27)

작성자
jwonder
작성일
2020-11-26 12:29
조회
631

[뉴콘텐츠센터 문화산업 VR·AR·MR 실감콘텐츠 기업 인터뷰]①제이원더





남택진 제이원더 대표/사진제공=제이원더
남택진 제이원더 대표/사진제공=제이원더

해마다 안전 관련 사고가 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안전교육 관련 콘텐츠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콘텐츠가 부족하고 시대에 뒤쳐져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러면서 안전교육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는 제작사가 있다. 주인공은 방송 프로그램, 웹드라마, 유튜브, VR 실감영상 콘텐츠 제작사인 제이원더로, 안전·여행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제이원더는 국내 문화산업 VR, AR, MR 등 실감콘텐츠 개발기업에 각종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는 뉴콘텐츠센터 입주기업이다.

제이원더의 남택진 대표는 지난 22년 동안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생존자들', EBS '세계테마기행'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연출·제작한 영상만 200여편에 달하는 베테랑 PD로 한국독립PD협회에서 '한국독립PD상'을 수상한 이력을 갖고 있다. 남 대표는 지상파 다큐멘터리·교양물을 연출·제작해 방송국에 납품하는 독립 PD로 경력을 쌓다가 2018년 제이원더를 설립했다.

남 대표는 “독립 PD의 특징은 방송을 만들고 방송국에 납품하면 끝이다”라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방송제작보다는 계속해서 오래 남는 영상과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서 제이원더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이원더가 주력하는 콘텐츠는 '안전교육'이다. 남 대표는 "20년 넘게 독립 PD로 일하면서 재난·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적지 않게 지켜봤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사람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은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교육 콘텐츠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시대가 변하면서 안전기준도 많이 달라지고 있는데 시대에 맞는 안전교육 콘텐츠를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제이원더는 KBS 재난·안전 교양 프로그램 '재난탈출 생존왕'을 제작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0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방송 그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는 남 대표는 “기존의 콘텐츠에 VR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 재생산을 꿈꾼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이원더는 안전교육 콘텐츠에 VR을 접목시킨 '재난·안전사고 대응 UHD VR 실감체험 콘텐츠'를 제작중에 있으며 10월 말 완성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이원더는 탈북민의 고군부투 남한 적응기를 그린 웹드라마 '오늘도 일없습니다'로 지난 22일 한국PD연합회와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시상하는 제26회 통일언론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제이원더는 실감 콘텐츠 제작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엔젤투자를 받았다.
제이원더가 제작하고 있는 KBS 재난·안전 교양 프로그램 '재난탈출 생존왕'/사진제공=제이원더
제이원더가 제작하고 있는 KBS 재난·안전 교양 프로그램 '재난탈출 생존왕'/사진제공=제이원더

기사원문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02713285034659